CNN의 새 CEO는 케이블 뉴스 채널을 구할 수 있을까?

마크 톰슨(Mark Thompson)은 온라인 시대에 인쇄 저널리즘이 서서히 죽어가면서 뉴욕타임스를 디지털 뉴스룸으로 변화시킨 공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그는 케이블 네트워크 CNN의 CEO가 된 후 변화하는 시장 세력이 미래에 실존적 위험을 초래함에 따라 또 다른 역사적인 글로벌 뉴스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CNN을 소유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의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David Zaslav)는 수요일 채용을 발표하면서 BBC를 이끄는 등 톰슨의 이전 경험을 지적했습니다. Zaslav는 성명에서 “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두 언론사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시킨 진정한 혁신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투자 회사 Wedbush Securities의 전무이사인 Dan Ives는 Thompson을 "두려울 필요도 없는 CEO 선택"이라고 불렀습니다.

New York Times를 이끌기 전에 Thompson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BBC의 국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1979년에 제작 연수생으로 BBC에 합류했으며 30년이 넘는 경력 동안 순위를 올려 최고 직책에 올랐습니다. 2012년 Thompson은 이전 CEO인 Janet Robinson이 갑작스럽게 사임한 후 New York Times Company의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New York Times에서 Thompson은 팟캐스트 확장, 온라인 리뷰 사이트 Wirecutter 인수를 통한 쇼핑 추천, NYT Cooking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구독 추가 등을 포함한 디지털 정비를 주도했습니다. 2021년 인터뷰에서 Thompson은 자신의 New York Times 전략이 소비자 관심의 주요 원천으로 모바일 기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퍼즐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렇게 거대하고 풍부한 신문인 New York Times를 어떻게 얻나요? 휴대전화로 어떻게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나요?"

답은 최대한 다양화하는 것 같았습니다. New York Times에서 Thompson의 성공의 주요 부분은 새로운 종류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몇 가지 예로는 화요일 에피소드가 Apple Podcasts 뉴스 섹션 차트 1위를 차지한 "The Daily" 팟캐스트와 해당 신문의 인기 있는 크로스워드 퍼즐을 위한 전용 앱 구축이 있습니다. 그는 같은 인터뷰에서 “타임스는 브랜드와 지적 재산을 활용하고 이를 활용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각적인 New York Times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Thompson은 2020년 6월에 약 70명의 직원을 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다른 많은 신문들이 했던 것처럼 비용을 절감하기보다는 혼란에서 벗어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우리는 Netflix 및 기타 TV 스트리밍 서비스가 수행하는 작업에 더 가까운 간단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라고 그는 여전히 New York Times CEO였을 때 인터뷰에서 CNBC에 말했습니다. “훌륭한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 사용자가 더 쉽게 구독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점점 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더 훌륭한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미국 신문이 쇠퇴하는 악순환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선순환의 성장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신문을 선도하는 Thompson의 접근 방식을 강조합니다. New York Times는 가장 신뢰받는 저널리즘 브랜드 중 하나였으며 그는 다음과 같이 확신했습니다. 소비자는 그것을 인식할 것이다. “나는 그것이 최고는 아니더라도 세계 최고의 신문 중 하나이고 사람들이 그 신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거의 교리적인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이 일을 맡는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 비전은 부인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Thompson이 New York Times를 인수했을 때 디지털 전용 구독자는 640,000명이었고, 2020년 그가 떠날 때 그 숫자는 570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이 출판물에는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가 990만 명 있습니다.) 연간 디지털 구독 수익은 2012년 말 1억 1,300만 달러에서 그가 떠나기 1년 전인 2019년 4억 6,0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총 구독 수익은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성장에 힘입어 회사의 주가는 Thompson 재임 기간 동안 거의 400% 상승했습니다.